아기가 태어났는데, 출산용품 필요한가요?

아기가 태어났는데, 출산용품 필요한가요?

 

아기가 태어나면 부모님들께서 준비해야되는 물품들이 참 많은데요~ 출산준비물 리스트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많은 물건들을 다 사야할까요? 정답은 NO! 입니다. 신생아때는 대부분의 시간을 잠자는 데 쓰기 때문에 실제로 쓸 일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저는 딱 필요한것만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어떤걸 사면 좋을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신생아때는 물티슈 안써도 되나요?

물티슈는 육아 필수품 중 하나죠! 하지만 너무 많이 쓰면 피부질환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주의해서 써야하는데요. 특히나 갓 태어난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한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답은 물수건입니다! 손수건과 천기저귀를 이용해서 닦아주는 방법이에요. 하루종일 누워있는 아이에게 수시로 닦아주어야 하는데 매번 빨아서 쓰는건 무리겠죠? 그럴땐 일회용 가제손수건을 활용하세요! 100% 순면이라 안심하고 쓸 수 있답니다.

 

 

 

기저귀 발진크림은 언제부터 발라야하나요?

기저귀 발진크림은 말 그대로 기저귀 차는 부위에 생기는 발진을 예방하거나 완화시켜주는 크림이랍니다. 따라서 생후 1개월 이후부터 발라주면 되는데요. 처음엔 소량씩 발라서 반응을 보고 점점 양을 늘려가는게 좋아요. 엉덩이 뿐만 아니라 사타구니쪽 살이 접히는 부분에도 발라주면 좋답니다.

 

분유포트는 왜 필요한가요?

분유포트는 이름 그대로 분유를 탈 때 온도를 맞춰주는 포트랍니다. 40도 부터 100도까지 원하는 온도로 설정가능하며 보온기능도 있으니 아주 편리하겠죠? 또한 전기주전자처럼 생겨서 세척하기도 간편하답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라면 유리재질이기 때문에 깨지기 쉽다는 점이겠죠? 그러니 항상 조심조심 다뤄야한다는점 잊지마세요!

 

 출산준비물 리스트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해서 어떤걸 적어야할지 막막하시죠? 그래서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느낀점과 주변 지인들에게 들은 내용들을 토대로 준비했습니다. 저는 첫째 아이이고 현재 임신 7개월차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계속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어떤 브랜드껄 사야하나요?

사실 이건 정답이 없어요. 왜냐하면 엄마마다 원하는 육아용품들이 다 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보편적으로 많이 쓰는 브랜드로는

1. 젖병소독기 - 유팡

2. 아기침대 - 이케아 스니글라르

3. 기저귀갈이대 - 이케아 굴리베르

4. 카시트 - 다이치

5. 유모차 - 부가부

6. 아기띠 - 에르고베이비

7. 바운서 - 뉴나

8. 역류방지쿠션 - 로토토

9. 모빌 - 타이니러브

10. 욕조 - 슈너글

11. 수유등 - 아모램프

12. 체온계 - 브라운

13. 물티슈 - 베베숲

14. 손톱가위 - 마더케이

15. 온습도계 - 휴비딕

16. 세탁세제 - 블랑

17. 바디워시&샴푸 - 쁘리마쥬

18. 로션 - 쁘리마쥬

19. 발진크림 - 비판텐

20. 수딩젤 - 아토팜

21. 콧물흡입기 - 노스클린

22. 가습기 - 미로

23. 공기청정기 - 위닉스

24. 분유포트 - 보르르

25. 트롤리 - 코코맘

26. 손수건 - 밤부베베

27. 천기저귀 - 밤부베베

28. 배냇저고리 - 릴헤븐

29. 속싸개 - 스와들업

30. 겉싸개 - 왈라부

31. 손싸개 - 아가방

32. 발싸개 - 아가방

33. 신생아모자 - 해피프린스

34. 양말 - 해피프린스

35. 턱받이 - 베이비뵨

36. 딸랑이 - 블루래빗

37. 치발기 - 모윰

38. 애착인형 - 젤리캣

39. 방수요 - 뮤라

40. 짱구베개 - 보니

41. 좁쌀베개 - 몽슈레

42. 흑백모빌 - 타이니러브

43. 컬러모빌 - 타이니러브

44. 초점책 - 애플비

45. 디데이달력 - 우드토퍼

46. 성장카드 - 프롬다미

47. 범퍼침대 - 꿈비

48. 휴대용유모차 - 타보

49. 절충형유모차 -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50. 디럭스유모차 - 스토케 익스플로리

51. 바구니카시트 - 페도라 C0

52. 범보의자 - 본베베

53. 식탁의자 - 야마토야 뉴스쿠스쿠

54. 하이체어 - 스토케 트립트랩

55. 점퍼루 - 이븐플로

56. 쏘서 - 이븐플로

57. 보행기 - 콤비

58. 걸음마보조기 - 브이텍

59. 유아변기 - 피셔프라이스

60. 물놀이장난감 - 유키두

61. 목튜브 - 스위마바

62. 샴푸캡 - 오케이베이비

63. 목욕놀이장난감 - 뽀로로샤워컵

64. 사운드북 - 튤립사운드북

65. 헝겊책 - 코야

66. 촉감책 - 어스본

67. 팝업북 - 아람북스

68. 수면등 - 클라우드비

69. 놀이매트 - 알집매트

70. 장난감정리함 - 한샘 샘키즈

71. 자석칠판 - 맘스보드

72. 주방놀이 - 키드크래프트

73. 미끄럼틀 - 햇님토이

74. 그네 - 엔픽스

75. 트램폴린 - 멜킨

76. 인디언텐트 - 쁘띠메종

77. 워터매트 - 핑크퐁

78. 졸리점퍼 - 슈퍼스탠드

79. 액티비티가든 - 리틀타익스

80. 러닝홈 - 피셔프라이스

81. 에듀테이블 - 립프로그

82. 피아노체육관 - 피셔프라이스

83. 깜짝볼 - 브이텍

84. 오뚝이 - 케이즈키즈

85. 꼬꼬맘 - 블루래빗

86. 책육아 - 프뢰벨

87. 전집 - 핀덴

88. 교구 - 몬테소리

89. 미술가운 - 전신미술가운

90. 오감발달 - 블루래빗

91. 블록 - 옥스퍼드

92. 낱말카드 - 하뚱세이카드

93. 병풍차트 - 세이차트

94. 세이펜 - 레인보우펜

95. 영어전집 - 노부영

96. 자연관찰 - 그레이트북스

97. 창작동화 - 도레미곰

98. 인성동화 - 안녕마음아

99. 수학동화 - 빅키즈수학

100. 과학동화 - 내친구과학공룡 

 

 

 

저처럼 초보맘인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해서 제가 직접 써보고 좋았던 육아용품 몇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아기침대 살까요? 말까요?

제가 처음엔 침대를 사지않고 바닥생활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허리나 무릎 등 관절에 무리가 가는것 같아서 결국 중고로 아기침대를 구매했었어요. 하지만 저희 아가는 눕히면 깨고 눕히면 깨는 바람에 거의 무용지물이었어요ᅲᅲ 그래서 다시 처분했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둘째 낳으면 쓰려고 보관중이에요. 만약 신생아때부터 쭉 쓸 예정이라면 사는걸 추천드려요. 뒤집기 이후부터는 위험하기때문에 오래 못쓴다고 하더라구요.

 

기저귀 교환대 살까요? 말까요?

이건 필수품입니다! 기저귀교환대도 종류가 다양한데요. 접이식/이동식/고정식 이렇게 세가지 타입이 있어요. 이동식은 바퀴가 달려있어서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고정식은 벽에 붙여서 쓰는건데 공간활용면에서는 좋지만 매번 옮기기 번거로워서 대부분 접어서 보관한다고 해요. 저는 그냥 간편하게 쓰고 싶어서 접이식으로 구매했는데 만족하며 썼어요. 특히 밤수하거나 새벽에 기저귀갈때 너무 유용하게 쓰였어요. 다만 단점으로는 부피가 커서 자리차지를 많이 한다는 점..?

 

젖병소독기 살까요? 말까요?

이것도 필수품이죠! 젖병소독기는 유팡, 레이퀸, 스펙트라 등등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요. 저는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걸로 골랐어요. 소독기능은 다 비슷하더라구요. 근데 용량이 클수록 좋다고 해서 큰 사이즈로 샀는데 지금까지도 아주 잘쓰고 있답니다. 이유식용기랑 장난감 같은것도 같이 소독하는데 크기가 넉넉해서 좋아요.

 

출산용품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살게 많아서 머리아프시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귀찮더라도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편안한 육아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이상으로 아기가 태어났을 때 필요한 용품들이었습니다!